1. 감자빵은 여기가 국룰입니다 '수미카페'
안녕하세요! 94개띠즈입니다!
오늘은 대관령 카페 맛집을 가져왔습니다!
대관령이 아무래도 관광지다 보니 맛집 찾기가 어렵지요
가게도 별로 없고 다 일찍 닫아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곤란했을 때가 몇 번인지..
음식점은 다음 기회에 소개해드리고 오늘은 카페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이곳은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들어갔는데.. 세상에! 감자빵 맛집
일단 인테리어가 굉장히 럭셔리 하다고 할까요?
지방에 내려가면 보통 시골감성 그대로 살리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아닌 것 같았어요 히히 무튼 음료는 아무런 기억이 없는데
감자빵이 계속 아른아른거려요.. 다시 가고 싶은 빵집 2위입니다.
1등은 저번에 소개해드린 서오릉 제빵소 (앙버터 먹고 싶다...)
남편도 맛있게 먹은 곳이고 올 때 사 오려고 했는데 동선이 꼬여버려
사 오지 못한 빵집입니다... 감자의 맛을 살리면서도 어찌나 맛있던지
서울 와서 감자빵 고구마빵 먹으면 너무 실망스러워요
2.ABOUT '카페 수미'
네이버에는 카페수미라고 나와있는데 여기에는 그냥 수미라고만 등록이 되어있네요!
카페 수미의 주소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길 24
전화번호 : 010-4345-3398
화장실 깨끗 주차는 약간 힘들지만 주변에 다 갓길주차 하시거나 뒤에 공영주차장 있어요!
근데 꽉 차있어서 주차가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10:00~21:00까지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따로 없어요.
아무래도 관광지다 보니 아메리카노가 싸지는 않아요 4,000원부터 시작입니다.
감자빵 하나에 2,700원이고요. 정말.. 돈 많이 벌고 싶네요
수미카페 감자빵 많이 많이 먹게... 약간 비유를 하자면 대전의 성심당 튀소구마 느낌?
왜냐면 제가 튀소구마를 많이 사랑하거든요. 최근에 갔었을 때는 예전만 못하긴 하는데 그래도 맛있잖아요!
수미카페의 감자빵을 대전 성심당의 튀소구마로 임명합니다..
성심당처럼 감자빵 세트도 팔아요
가격보다 메뉴 종류를 알려드릴게요
초코, 녹차, 차이티라테 /로열밀크티 / 청포도, 자몽, 레모네이드 / 패션후르츠 에이드
블루레몬, 히비스커스 레몬 에이드 / 복숭아 아이스티 / 레몬차 / 자몽차 / 캐모마일 / 페퍼민트
/라벤더 / 히비스커스 / 레몬생강차 / 대추생강차 / 돼지감자차 / 에스프레소 / 아메리카노 / 카페라테 / 카푸치노
/ 캐러멜마끼아또 / 카페모카 / 바닐라라테 / 자바칩라테
3. 총평
감자빵뿐 아니라 다양한 빵이 있어서 감자를 싫어하시는 분도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갈 수 있습니다. 다른 것도 다 하나씩 맛보고 싶어요.
저희는 밀크티와 아메리카노 빵 3개를 시켰습니다. 저는 치즈를 좋아해서
치즈 감자빵이 정말 맛있었어요 핫도그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편이 핫도그를 좋아하는데 제가 많이 뺏어먹었답니다.
가족들과 식사 후 갈만한 카페 찾기 어려우실 텐데요
그럴 때는 수미카페를 가보세요! 자리도 넓은 자리가 많아서 가족들끼리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근데 늦게 가면 자리가 없어 포장해 가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속 편하게 드실 수 있는 빵인 것 같아서 적극 추천합니다!
먹고 속이 더부룩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사장님과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키오스크도 있으니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카운터에서도 주문받아주시니 걱정 마세요!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잘 모르겠지만요... 다시 가고 싶은 카페 수미카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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