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수마늘보쌈' 굉장히 유명한 맛집
안녕하세요! 94개띠즈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점은 '장수마늘보쌈'입니다!
저보다 일찍이 수유쪽으로 이사와 거주하는 친구와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6월 27일 방문하였습니다 오후 5시 반쯤 도착하여 입장하였는데
저희 앉고 나니까 밖에 웨이팅이 어마무시하게 걸렸더라고요.
지나다니다 음식점이 텅텅 비어있길래 사람들 어디로 갔나 했더니
다 여기로 왔었나봅니다.
저희는 마늘 보쌈 소짜리에다가 칼국수 하나 시켜먹었고요
세트가 훨배 저렴하지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만
가능합니다. 저녁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불가능한가봐요.
2.ABOUT '장수마늘보쌈'
장수마늘보쌈
위치 : 서울 강북구 한천로 960 1층 장수마늘보쌈
전화번호 : 02-997-6155
메뉴 : 모듬보쌈 소 27,000~ 해물 칼국수 8,000원~ 굴보쌈은 동절기만 가능
화장실 : 2층에 위치 여자화장실 2칸있음 깨끗함 리모델링 한 듯 해요.
주차 : 가게 앞 주차 가능
장점 : 우이천이 가까워서 밥 먹고 산책 가능
영업시간 : 매주 월요일 휴무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토, 일, 공휴일 제외)
이전한 주소가 위 주소입니다. 저도 긴가민가 했는데 저기가 맞아요.
3.총평
왜 맛집 가득 카테고리에 못 들어갔냐면요.
이 동네 음식점들은 간이 너무 다 달아요.
정의여고 근처 치즈밥 분식집 3곳 유명한곳으로 다 방문해보고
동네서 나름 유명 맛집이라는 곳도 들려보고 수유에서 번동에서 유명한
장수마늘보쌈까지 ... 정말 너무 달아요.
장수마늘보쌈은 맛있긴 했지만 너무 달아서 쿨타임이 길게 필요한 정도입니다.
친구 왈 이전 후 칼국수는 깊은 맛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겨울에나 굴 보쌈 먹으러 다시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도봉구 이사와서 먹은 음식점 중 가장 맛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 2명이서 34,000원 .. ? 한정식집 가도 떡을 칩니다.
이전 후 좌석을 굉장히 타이트 하게 붙이신건지 원래 이 정도 간격인지는 모르겠으나
옆이랑 너무 가까워요. 사람이 너무 많아 시끄럽고 회식을 위한 장소보다는
그냥 가족들끼리 한끼 먹으러 나와서 가는 정도로 추천합니다.
이 동네 맛 기준이 너무 달아서 동네에 맛집 많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가셔도 무방할 것 같으나 다른 동네에서 이사오셔서 내 집 근처에
맛집이 너무 없고 죄다 달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굳이 안가셔도 될 듯 합니다.
다음날 아침까지 마늘냄새가 안없어서 힘들었습니다.
맛있는 마늘 뭐 건강한 마늘 이런 느낌이 아니라 너무 단 마늘 ..
설탕에 꿀에 미친듯이 절여진 별로 안건강한 맛이 입에 남아서 힘들었어요.
결론 : 단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추. 지금까지 이사와서 먹은 음식점 중 가장 맛있긴 함